북한 "한국 무인기, 백령도서 이륙‥잔해 분석해 오물살포 기록 확인"주장
북한이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를 분해해 비행조종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비행 주체가 한국군으로 드러났다고 거듭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무인기가 "10월 8일 23시 25분 백령도에서 이륙"했고, "황해남도 장연군을 지나 우리 수도상공에 침입"했으며, "10월 9일 1시 32분 외무성 청사에 이어 국방성 청사 상공에 정치선동 오물을 살포했다"는 국방성 발표를 전하며, 비행경로를 보여주는 그래픽도 공개했다.
앞서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무인기 침범 주장에 대해서 "확인해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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