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위원장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제2 반도체로 육성 목표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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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는 인공지능, 양자와 더불어 3대 게임 체인저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분야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국내 바이오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출범한다.
코로나 백신 개발등 바이오는 보건 의료뿐만 아니라 안보, 환경, 산업 등 전 분야에서 미래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국제적 흐름에 맞춰 국가 바이오 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결정하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출범한다.
다음 달,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회의가 열리고 지원단도 별도로 설치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민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바이오 발전과 경쟁력을 저해하는 규제는 대폭 개선한다.
또 바이오 관련 기반 산업을 확충하고 민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정부는 바이오와 함께 3대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인공지능과 양자 분야에 대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강력한 의사결정 기구가 출범하면서 반도체를 이를 제2의 먹거리로 도약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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